"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8/13/551719-ORAHujo/11868jmlx.jpg" data-org-width="960" dmcf-mid="y4dVaMSr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13/551719-ORAHujo/11868jmlx.jpg" width="658">
"의석수가 적다고 시민의 목소리까지 작아지지 않습니다." 제10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제2부의장을 맡은 윤재상(국민의힘·강화군) 의원은 13일 더불어민주당 38석, 국민의힘 7석의 시의회 구도를 두고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소수당의 어려움은 처음 겪는 일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부의장이 소수 야당의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말한 데는 제8대 인천시의회를 경험했기 때문. 당시 시의원 37명 가운데 여당이 35명, 야당은 2명에 불과했다.
릴게임황금성
그는 "비례대표를 제외하면 주민의 선택을 받아 입성한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었다"며 "소수의 목소리를 어떻게 의회에 전달하고 시민의 뜻을 관철할 것인지 직접 부딪치며 배웠다"고 돌아봤다.
민선9기 박찬대 시정부와의 관계에서도 여야 구분보다 시민의 이익을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그는 "집행부와의 관계를 단순히 여당과 야당의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인천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정책에는 협력하되 잘못된 행정이나 시민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있다면 분명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제10대 의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를 선택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산업경제위와 문화복지위 등을 거치며 산업·농어업·경제·복지 현장을 두루 경험한 만큼 이제는 기획과 재정, 예산, 행정조직, 재난·안전 등 시정 전반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도다. 윤 부의장은 "정책의 우선순위는 예산에서 드러난다"며 "시민의 세금이 어디에, 어떤 기준으로 쓰이는지 꼼꼼하게 따져보겠다"고 했다.
야당 몫 부의장으로서 의회 내부의 가교 역할에도 무게를 뒀다. 초선 의원들의 목소리까지 의회 운영에 담아내겠다는 생각이다.
신천지게임다운로드
그는 "부의장은 소속 정당의 권리를 대변하는 자리가 아니다"며 "후배 의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의견은 배우면서 여야의 다양한 목소리가 균형 있게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인 강화의 해묵은 현안을 풀어내는 일 역시 이번 임기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도로망 개선,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힘을 싣는 동시에 원도심과 신도시, 강화·옹진을 아우르는 균형발전에도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지역에 따라 기회와 삶의 질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강화의 숙원사업을 챙기면서 인천 전체를 바라보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시의회 내 최다선인 4선의 윤 부의장은 '정치인은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석수는 우리가 처한 현실일 뿐 일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며 "임기를 마쳤을 때 약속한 일을 끝까지 해낸 부의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 윤재상 제2부의장은
1958년 인천 강화 출생으로 삼량종합고를 졸업했다. 강화군의회에서 지방의정 활동을 시작해 강화군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제6·8·9대에 이어 제10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한 4선 시의원이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예산결산특별위·문화복지위 부위원장 등을 거쳤으며 제10대 전반기 제2부의장을 맡고 있다.
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