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동부법인고객본부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제조기업 한중엔시에스를 찾아 현장 세미나를 진행했다. KT 제공
KT가 대구·경북지역 제조기업을 직접 찾아가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는 현장형 세미나를 잇따라 열고 지역 제조업의 업무 혁신 지원에 나섰다. 기업별 현장 인터뷰를 통해 실제 업무 과정에서 필요한 AI 활용 과제를 찾아내고, 맞춤형 컨설팅과 실증사업(PoC)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12일 KT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동부법인고객본부는 지난 5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상신브레이크를 시작으로 6월 에너지저장장치(ESS) 부품 제조기업 한중엔시에스, 지난달 특수선재 제조기업 고려특수선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제조 AX 세미나'를 진행했다.
기존 고객 초청 방식에서 벗어나 KT 전문가들이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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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산업 특성과 업무 환경을 파악한 후 현장에서 필요한 AI 기술과 적용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최신 AI 기술 동향과 제조업의 AI 적용 사례를 비롯해 성공적인 AX 전환을 위한 추진 방향이 소개됐다. 특히 번역과 보고서 작성, 회의록 자동화, 법무 지원 챗봇 등 제조기업의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Agent 솔루션을 직접 시연해 기업 경영진과 임직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KT는 세미나 이후 각 기업의 부서별 실무진을 대상으로 현장 인터뷰도 진행했다. 실제 업무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효율과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영역을 파악해 기업별 AX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사무행정과 연구개발(R&D) 분야를 중심으로 맞춤형 AX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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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는 부서별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해 사내 지식검색과 회의록 자동화, 품질 예측, 온톨로지 기반 업무 자동화 등 기업별 특성에 맞는 AI Agent 도입 과제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발굴된 과제는 실증사업(PoC)과 추가 컨설팅으로 연결해 단계적인 AI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고려특수선재 김명근 부사장은 "세미나를 통해 AI를 통한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 증대를 넘어 회사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KT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단계별 AI 성장 전략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원제 KT 동부법인고객본부장은 "고객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한 찾아가는 세미나를 통해 제조업체들의 AX 전환 필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AX 혁신 방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지역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AI 전환을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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