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에서 회수한 2011년생 암컷 반달가슴곰. 사진 국립공원공단 제공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킨 반달가슴곰 한 마리를 회수했다. 2011년생 암컷인 이 반달가슴곰은 벌통을 부수는 등 2018년부터 양봉 농가에 14건 피해를 일으켰다. 이주방사 2회, 야간 퇴치활동에도 국립공원 인근 생활권에 계속 출몰했다. 결국 지난 6월 16일 반달가슴곰을 회수했다.
이번 회수는 2021년 두 마리 회수에 이어 5년 만에 이뤄진 것. 2004년 복원사업 시작 이후 20마리가 야생성 상실, 양육포기 등으로 회수됐다. 공단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양봉 농가에 피해를 일으키는 또 다른 한 마리도 추가 회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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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립공원은 반달가슴곰 활동에 따른 안전 문자서비스를 지난 7월 3일부터 시작했다. 안전 문자서비스는 탐방객이 몰리는 성수기에 안전수칙이 담긴 문자정보를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게 골자다. 반달가슴곰이 목격되거나 피해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상황별 행동요령이 담긴 문자 정보도 수시 발송한다.
월간산 8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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