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지난 6월 제9회 지방선거 당선자 워크숍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추석을 앞두고 민생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 공조에 나선다.
지난 8일 시당위원장에 선출된 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신임 위원장은 박찬대 인천시장과 이달 중 '민주당 인천시당-인천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추석을 앞둔 민생 안정 대책과 인천지역 주요 현안에 필요한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와 민주당 시당은 정부 예산안 편성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의제로는 이음카드(인천사랑상품권) 국비 지원 확보를 비롯해 서울시 국회대로 공사에 따른 인천시민 불편 해소 대책, 대규모 실직과 상권 위축 우려가 제기되는 홈플러스 사태 등 민생현안이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이음카드 예산 확보 여부에 지역정치권과 경제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는 박찬대 시장 취임 이후 관련 예산 소진으로 지난달 이음카드 캐시백 지급을 중단한 상태다. 시 재정예산개혁 태스크포스(TF)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해 추석 이전 캐시백 지급을 재개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민주당 시당은 여기에 국비 지원을 추가로 확보해 이음카드 사업의 재정적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당정협의회에서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대응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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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인천지역 의원 3명이 포진해 있다는 .도 민주당 시당이 기대를 거는 대목이다.
현재 예결위에는 김교흥(서구갑), 허종식(동구미추홀구갑), 김남준(계양을) 의원 등 인천지역 국회의원 3명이 참여하고 있다. 민주당 시당은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 의원들과 공조해 정부 예산안 편성과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인천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최대한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허 위원장은 "인천 국회의원과 예결위원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인천시 주요 사업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겠다"며 "당정협의회를 시작으로 지역 선출직 130명의 역량을 모아 '참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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